2018-08-30 ~ 2018-09-02 세 번째 오사카 여행. 새로운 곳으로 떠난다는 설레임은 옅어졌지만 다시 가보면 기분 좋은 오사카입니다. 3년 전과는 달라진 듯하면서도 그대로인 느낌입니다. 교통편은 레일패스 대신 이코카를 이용했는데요. 열차를 마음대로 타기엔 비싼 방법이지만 JR노선 밖에 이용을 못하는 레일 패스보다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어서 시간을 아꼈습니다. 우매다 공중정원을 지나가면서 두번째 방문때는 공항에서 열차를 타고 갔다면 이번에는 버스를 탔습니다. 한 번에 직행으로 가니 편안 하네요. 열차의 북적북적함이 없어서 심심한 느낌도 있습니다. 버스는 오사카의 고가도로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평소 보던 시내분위기가 아닌 4~5층의 빌딩 사무실들을 구경하면서 갈 수 있습니다. 멀찌감치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