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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팟과 함께 조깅하기

minihong 2023. 11. 15. 21:46

플러스팟과 함께 뜁니다

첼린저스로 일주일에 3번 만보를 뛰는 챌린지를 걸고 뛰곤 했는데요. 플러스팟으로 하는 챌린지가 떠 있길래 신청하였습니다.

 

플러스팟은 자신이 사는 동네에 있는 스팟에 가서 체크인을 하면 포인트를 받는데요. 그 외에 정리가 필요한 킥보드가 있다면 정해진 지역으로 가지고 갈 경우에도 포인트를 받습니다. 안 그래도 토스 만보기 개편 이후 정해진 스팟에 가면 보상받는 기능이 없어져 아쉬운 찰나에 동일하지만 좀 더 개선된 기능의 앱이어서 재밌게 사용했습니다.

 

 

만보기만 채우기에는 조깅을 이어가기에 성취감이 부족했는데 스팟 체크인을 하며 포인트를 얻는 방식은 목표보다 조금 더 뛰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뛰게 만드는 데 제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기존 버전의 토스 만보기보다 좋은 점은 스팟 근처에 가서 달성이 될 때까지 앱을 리프레시를 하거나 폰을 흔들거나 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위치 기준으로 둥글게 50미터 정도 내에 스팟이 있다면 곧바로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토스는 가끔씩 체크인이 제대로 안될 때가 있어서 스팟 주변을 맴돌기도 했었는데요. 간단하지만 명확하게 작동하기에 훨씬 만족감이 컸습니다.

 


 

한 스팟에 10 포인트씩 하루에 스팟을 5개 찍어서 4500 포인트가 모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구매할 예정인데요. 그냥 사 먹어도 되지만 운동해서 보상으로 받는 음료는 역시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스위치 링핏에서 먹는 스무디 아이템은 가상이지만 아메리카노는 진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