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Movie

5월 넷째주 일본 영화 4편

minihong 2016. 6. 1. 00:00

철도원 ぽっぽや (1999) 후루하타 야스오

아마 고등학생때부터 봐야지 했었던 일본 영화. 섬네일만 봤을 때는 풋풋한 느낌의 영화인줄 알았는데 고상한 할아버지 이야기다. 시종일관 담백한 내용의 이야기인데 나쁘지 않았다.



종이달 紙の月 (2014) 요시다 다이하치 

요새 추천하는 글이 많았던 요즘 영화. 2014년작인데 1994년 즈음을 배경으로 한다.

94년도인데 세련된 분위기를 느끼는 건 고증이 잘못된건가, 그 당시 도쿄가 그랬던건가.



지금 만나러 갑니다 いま会いにゆきます (2004) 도이 노부히로

그냥 판타지 영화로 끝날 수도 있었는데 그럴싸하게 마무리를 잘해두었다. 장마분위기가 마냥 좋았던 영화.



우드잡 (2014) 야구치 시노부

코미디 영화라고 한다. 수능 망친 고3이 임업을 배우러 가는 내용. 영화 보는 내내 즐거웠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나무를 수입해 쓰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일본은 자급자족도 하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