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Hotel

코트야드 서울 타임스퀘어

minihong 2024. 1. 30. 21:33

2023-12-17 영등포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에 있는 메리어트 계열 호텔은 모두 들러보자는 생각에 영등포에 있는 코트야드도 1박 예약했습니다. 코트야드는 쉐라톤이나 판교 그라비티보다는 급이 낮은 느낌이고 수영장도 없지만 페어필드보다는 더 잘 갖춰져 있다는 느낌을 받는 브랜드였습니다. 평소 갈 일 없는 영등포지만 오랜만에 타임스퀘어 쪽 구경도 할 겸 들리게 되었네요.

호텔의 정문은 1층이 아닌 타임스퀘어 쇼핑몰 최고층에 옥상 정원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데요. 처음엔  좀 헤맬 수밖에 없는 구조였지만 쇼핑몰과 붙어있으면서도 분리된 분위기를 주어서 좋았습니다.

영등포 소방서 뷰 객실

객실 뷰는 막혀있진 않고 트여있는 방을 받았고 평범했습니다. 앞 건물이 막고만 있지 않는다면 뷰는 다 만족하는 편입니다.

객실 내 가구나 전자제품은 세월이 흐른 흔적이 보이네요. 처음에는 안 그랬지만 점점 앤티크해지는 느낌입니다. 타임스퀘어 무인양품에서 저렴한 플라스틱 필통과 케이블 정리함을 하나 샀습니다.

모모카페 조식

조식은 4성급 호텔치고 비싼 편은 아니었는데 제법 잘 나왔습니다. 쌀국수 코너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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