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Book

도쿄여행 관련 서적 4권

minihong 2016. 3. 6. 23:19


도쿄여행을 준비하는 중이다. 네이버 검색만으로는 너무 비슷비슷한 얘기 뿐일 것 같아서 책을 보기로 했다. 가볍게 볼 책인데 여러권 사오긴 그렇고 근처 도서관에서 한웅큼 빌려와 읽었다. 


처음 도쿄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 남기성

도쿄 관광의 교과서적인 책이다. 비행기를 예약하고 가방싸는 것부터 도착하고 나서 무엇부터 해야할 지 3박 4일로 짜여져있다. 가장 유명하다 싶은 곳들은 거의 소개되어 있다. 다만 혼자가기엔 심심한 공원이나 신사, 쇼핑센터, 시장등이 섞여있어서 나에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았다.


Tokyo - viction:ary

디자이너스러운 여행을 가보고 싶었는데 딱 알맞는 책이 보였다. 짤막짤막하게 멋진 장소들을 소개해 준다. 취향을 타는 것도 있고 소개한 장소에 대해서 오글오글한 평가를 내리는 부분도 있긴하지만 짧고 굵게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보니 가보고 싶은 곳. (가고 싶은 순서순)


1.

21_21 디자인 사이트

www.2121designsight.jp


2.

카이카이 키키 갤러리

gallery-kaikaikiki.com


3.

에도 도쿄 박물관

www.edo-tokyo-museum.or.jp


4.

도쿄사진미술관

www.syabi.com


5.

도쿄 국립 박물관

www.tnm.jp


6.

도쿄 컬처아트 바이 빔스

https://www.facebook.com/cultuart/?fref=ts


7.

가부키자

www.kabuki-za.co.jp


8.

베이컨트

www.vacant.vc


9.

스카이 더 배스하우스

www.scaithebathhouse.com


10.

메이지 신궁

www.meijijingu.or.jp


11.

국립신미술관

www.nact.jp


12.

나미요케이나리 신사

www.namiyoke.or.jp


13.

네즈미술관

www.nezu-muse.or.jp


도쿄 산보 - 플로랑 샤부에

여행책은 아니다. 프랑스인이 도쿄에 가서 반년정도 살아보면서 그린 그림책이다. 그냥 보이는데로 마구 그렸다. 의식의 흐름에 따라 도쿄생활을 그린 그림들이 꽤 재밌었다. 


도쿄 골목골목에서 찾아낸 진짜 착한 맛집 37곳! - 나카가와 세츠코 

만화책이다. 한국인이 쓴 줄 알았는데 일본인이다. 미식의 기준이 우리나라 사람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서 그대로 따라하기엔 입맛이 안맞을 수도 있겠다. 한국인 입맛에 맞추어졌거나 많이 먹어본 일식들, 그 외의 것을 찾는 다면 이 책이 도움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