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80

스프린트

스프린트 - 제이크 냅 5일 동안의 기획 실행 프로세스. 아이디어 결정에서 프로토타입까지. 월요일에 아이디어 뽑아내어 목요일에는 하루 투자해서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금요일에 써보고 검토해보기. 프로토타입은 없어보이지 않으면서 시간은 최대한 들지 않는 쪽으로. (골디락스 그래프) 문장은 즐겁게 쓴 느낌이지만 조금은 뻔한 아이디어 방법론 이야기라 살짝 지루함. 저장저장

Review/Book 2016.11.07

웹 기획자가 알아야 할 서비스 글쓰기의 모든 것

웹 기획자가 알아야 할 서비스 글쓰기의 모든 것 - NAVER 시간을 나타내는 용어에 대한 정의한밤: 00시부터 03시까지새벽: 03시부터 06시까지아침: 06시부터 09시까지늦은 오전(오전 늦게): 09시부터 12시까지이른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늦은 오후(오후 늦게): 15시부터 18시까지저녁: 18시부터 21시까지늦은 밤(밤 늦게): 21시부터 24시까지오전: 06시부터 12시까지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낮: 09시부터 15시까지밤: 18시부터 24시까지 '사이시옷'을 써야할 때. 자주 발견되는 오류 예시 하나최대값X → 최댓값O최소값X → 최솟값O* 책에 나온 부분인데 아무리 봐도 어색하다. 최댓값이라고 쓰이는 것을 본 적이 있기나 했었는 지 생소하게 느껴진다. 결국에는 한글맞춤법이 바뀌게 ..

Review/Book 2016.04.02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 마쓰이 타다미쓰 · 회사의 이념은 매뉴얼을 통해 드러낸다. · 경험주의만으로는 회사를 망친다. · 문제에는 그 문제를 만들어내는 구조가 반드시 있다. · '상품명을 어떻게 붙일 것인가'로 알 수 있는 것 · 명문화해야 처음으로 의식화할 수 있다. · 제안서의 도장은 세 개까지 · 오후 늦게는 새 업무를 맡기지 않는다. · 망설여질 때는 어려운 쪽을 선택한다. · 매뉴얼로 인재를 육성한다. · 보답 받지 못하는 노력을 없애는 방법 · 인재는 저절로 모이지 않으니 키우는 구조를 만든다. 무지그램이라는 매뉴얼을 통해서 무인양품이 경영된다. 한 번 만들어지고 끝이 아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메뉴얼. 입으로 전달되어 오던 노하우들을 기록하고 반영한다는 점이 본받을 만하다.

Review/Book 2016.03.13

미치광이, 루저, 찌질이

미치광이, 루저, 찌질이 - 저부제 "야근수당이 아무리 많고 연봉과 은행 잔고가 아무리 높아도 노동자는 영원히 프롤레타리아라는 사실을 마르크스는 우리에게 가차없이 일깨워 준다." 이 책을 보니 찾아보고 싶은 책들의지와 표상으로의 세계 - 쇼펜하우어 중국인 여대생이 쓴 철학에 관한 책. 문장이 무겁지 않고 이따금씩 가볍다. 한 번 읽고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책.

Review/Book 2016.03.12

덴마크 사람들처럼

덴마크 사람들처럼 - 말레네 뤼달 표지만 보았을 때는 단순히 덴마크에 살았던 타국인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 덴마크 사람이 프랑스 파리로 독립을 하고 꿈을 위해 살면서 느끼게된 덴마크의 장단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덴마크에 살았을 때는 당연하게 여겼던 일들이 주변국에만 가도 행복한 일이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덴마크 사람들은 상황이 안 좋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감추지 않는다. 오히려 약점을 겸손하게 받아들인다. 그렇기 때문에 덴마크 사회에서는 인생을 살다 보면 어느 순간 항우울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옛날에는 바이킹민족으로 강한 힘을 가진 나라였지만 세계대전 등 근대로 오면서 약소국이 되자 약점은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교육 및 투자를 하면서 선진국 문화를 만들어 나갔다. 네덜란드 등 ..

Review/Book 2016.02.15

유전자, 당신이 결정한다

유전자, 당신이 결정한다 - 샤론 모알렘 모든 사람이 고기를 많이 먹는다고 모두가 콜레스테롤 과다가 되지는 않는다. 모든 사람이 담배를 많이 피워도 모두가 폐암에 걸리지는 않는다. 보편적인 의학 처방이 어떤 사람은 위험에 처하게 만들 수도 있다. 내 몸이 미리 어떠한 지 알 수 있다면 스마트폰이 생활에 새로운 경험을 불어 넣은 것처럼 유전자가 현대인의 생활에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다. 그에 따른 후유증도 감수해야 하겠지만.

Review/Book 2016.01.28

커피덴셜

커피덴셜 - 송인영 coffee와 confidencial(비밀의, 은밀한)의 합성어이다. 커피를 어떻게 타고 어떻게 마시느냐 보다는 커피업계는 어떻게 돌아가는 지에 대한 이야기.커피를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질감과 무게감을 바디(body)라고 한다. 커피를 여러종류 마시다보면 맛은 비슷하지만 맹물같은 느낌이 있고 크림마냥 무겁게 느껴지는 커피가 있었는데 그런 느낌을 뜻하는 것 같다. 바리스타와 바리스타 대회에 대한 이야기는 잘 와닿지가 않아서 빠르게 읽고 넘어갔다.

Review/Book 2016.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