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는 인테리어 30 -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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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탁한 기운을 좋은 기의 흐름으로 바꾸는 것이다.
풍수인테리어의 기본은 비우기와 청소이다.
공간에는 여력 여유가 있어야한다.
버리고 정리하고 청소하는 선순환의 패턴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집 구석구석과 가구 밑이나 위에 먼지들이 쌓이지 않도록 항상 가족들이 자주 가도록하고, 사람의 손이 닿게 한다.
가구 밑이나 위에 물건을 쌓아 두지 말고, 환기 통풍, 채광이 잘 되게 한다.
공간에는 여력, 여유가 있어야 한다.
가구, 소품이나 물건이 집안의 주인이 되지 못하도록 정리하며, 집안에 공간의 여력이 있어야 생기 있는 집이 될 수 있다.
공간의 여력은 큰 평수로 집을 키워가는 것만이 답이 될 수 없다. 버리고 비워야 한다.
퇴근하고 집에만 돌아오면 기분이 탁해지고 이유없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많았다. 밖에 나가거나 까페에 앉아 있으면 또 괜찮아지곤 했다. 집 안에서도 기분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작년에 본 영화티켓, 전시티켓부터 이사왔을 때부터 꽂혀진 책까지, 쓰지도 않고 손이 닿지도 않는 물건을 뭔가 아쉬운 마음에 쌓아 두고 있었다. 건드리지도 않는 물건들을 쌓고 그위에 먼지가 계속 쌓이면서 기분이 축 가라앉나 보다. 이 책에서는 버릴까 말까 고민되는 물건이 있다면 일단 버리고 생각하라고 한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인테리어는 다른 거창한게 아니고 비우고 청소하는 게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