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5

내멋대로 서울 지하철 만들기 - 미니 매트로

2015년에 모바일로 하던 게임을 다시 스팀에서 미니 매트로는 꽤 오래전에 즐겼던 모바일용 미니게임이었습니다. Mini Motorway와 패키지로 스팀에서 할인을 하니 같이 구매하게 되었네요. 게임성은 똑같지만 도전과제를 채우는 재미가 있었고 모바일에서 즐기다가 데스크톱의 넉넉한 화면에서 게임을 하는 것은 다른 맛이었네요. 노선 확장을 신중하게, 익스트림 모드 도전과제 중에 통근자(Commuter)라는 업적이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매일 데일리 도전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데일리 도전을 하다 보면 매일 새로운 모드와 맵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다 시작하게 된 것은 익스트림 모드였습니다. 익스트림 모드는 한 번 노선을 지정한 것은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마우스로 잘못 드래그 해도 번복이 안되더라고요. Mini..

Review/Game 2023.05.11

GTA2가 생각나는 찰진 손맛: 더 홍콩 매서커

GTA2, 핫라인마이애미에서 이어진 탑뷰 슈팅 감성 어렸을 적에 PC방에 가면 이미 설치되어 있던 GTA2를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탑뷰에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갖고 있지만 자동차를 빼앗고 범죄를 저지르는 무시무시한 게임이었는데요. 효과음이 독특하고 타격감이 좋아서 오랜 기간 꾸준히 즐겼던 게임입니다. Grand Theft Auto 2 - Rockstar Games Grand Theft Auto is back. The cars are faster. The streets are busier. The bad guys are nastier. The police are angrier. And now, the FBI and the Army are getting involved...Seven ruthl..

Review/Game 2023.05.02

내 생의 리듬 게임 시작과 현재 - DJMAX

2004년의 DJMAX 중학생 시절 여러 게임을 많이 해보았지만 리듬게임도 좋아했었는데요. 한게임의 캔뮤직이 시작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04년 여름에 알게된 DJMAX의 첫 느낌은 이렇게 세련된 리듬 게임이 있었나? 였는데요. 지금 보면 투박하지만 당시에는 이정도 퀄리티의 PC 온라인 리듬게임이 없었기에 더 기억에 남습니다. 카트라이더 출시시기와 겹쳐서 2004년은 재밌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서울 채널은 5키, 도쿄 채널은 7키로 게임방식이 나뉘어 있었는데 당시에 약지를 사용해서 하는 리듬게임은 어설퍼 도쿄 채널은 거의 못했었네요. 2008년 DJMAX 서비스 종료 후 EZ2ON 베타 2005년 고등학생이 되고난 후 PC방에 가면 DJMAX로 크리스마스 캐롤이나 버즈 노래를 플레이하던 학생들이 ..

Review/Game 2023.04.08

교통부장관이 되어보는 힐링 게임 - Mini Motorway

철도공사의 뒤를 이은 도로교통공사 미니모터웨이를 알게된 건 2019년 애플 아케이드가 출시될 때였습니다. 한 창 애플 아케이드 구독 프로모션이야기 나올 때였고 그 때 인질로 나왔던 게임 중 하나가 미니 모터웨이였는데요. 미니 메트로라는 킬링 타임용 모바일 게임을 재밌게 했었기에 애플 아케이드 1개월 무료 구독 후 맥으로 게임을 했었습니다. 2주 정도는 재밌게 했었던 것 같은데요. 게임이 단순하고 승객 수가 600명 즈음 넘어가면 게임이 급격하게 어려워지면서 게임 오버되는 일이 반복이 되어 그만두었던 기억이 납니다. 2023년이 되니 스팀에도 이미 출시가 되었단 얘기를 들었고 "부산" 맵 출시와 스팀 할인에 맞춰서 구독이 아닌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게임 자체는 재밌었지만 승객 수가 1000명 가까..

Review/Game 2023.04.04

다크소울 2

Dark Souls II : Scholar of the First Sin 다크소울3의 여운이 오래 남다 보니 스팀 세일 기간에 DLC가 포함된 합본편으로 다크소울2를 구매했습니다. 3편을 140시간 정도 즐겼는데 2편은 80시간정도 플레이했네요. 아름다운 매튜라 사전정보없이 일단 시작하다보니 처음엔 비슷한 분위기구나 싶었지만 매튜라에 들어서자마자 굉장히 밝은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빛이 밝게 들어온다 뿐이지 항상 노을이지고 있어서 배경음악과 같이 멜랑콜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네요. 죽은 사람들의 세계이다보니 시간이 변하지 않아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트여있는 공간은 다크소울 시리즈 내에서는 몇 개 되지않기에 더 반가웠던 것도 있네요. 시간에 따른 날씨 변화는 없는 대신 장소에 따라서 비가 항상 내리거나..

Review/Game 201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