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Product 17

웹플로우를 다시 선택한 이유

Wix, 아임웹, Elementor를 거쳐 다시 Webflow 최근에는 다시 Webflow로 브랜드 웹사이트를 만드는 작업 중에 있습니다. 한창 많이 쓰던 Wordpress + Elementor 조합을 내려놓고 2019년부터 알고 있었지만 쓰지 못했던 Webflow에 제대로 입문해보고 있는데요. 스파르타코딩클럽으로 5주 차 강의를 들었지만 실제로 내 작업에 적용하기에는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이론으로는 많이 들었지만 Sketch나 Figma처럼 캔버스에 자유롭게 그리는 방식이 아닌 처음부터 박스 모델을 이용해 웹사이트를 그려나가는 것은 Webflow에 있는 수십 개의 버튼들을 클릭해 보면서 몸으로 깨달아야 했네요. 하지만 어느정도 눈에 익고 나니 Elementor에서는 하지 못했던 디자인을 Webf..

Review/Product 2023.12.16

플러스팟과 함께 조깅하기

플러스팟과 함께 뜁니다 첼린저스로 일주일에 3번 만보를 뛰는 챌린지를 걸고 뛰곤 했는데요. 플러스팟으로 하는 챌린지가 떠 있길래 신청하였습니다. 플러스팟은 자신이 사는 동네에 있는 스팟에 가서 체크인을 하면 포인트를 받는데요. 그 외에 정리가 필요한 킥보드가 있다면 정해진 지역으로 가지고 갈 경우에도 포인트를 받습니다. 안 그래도 토스 만보기 개편 이후 정해진 스팟에 가면 보상받는 기능이 없어져 아쉬운 찰나에 동일하지만 좀 더 개선된 기능의 앱이어서 재밌게 사용했습니다. 만보기만 채우기에는 조깅을 이어가기에 성취감이 부족했는데 스팟 체크인을 하며 포인트를 얻는 방식은 목표보다 조금 더 뛰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뛰게 만드는 데 제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기존 버전의 토스 만보기보다..

Review/Product 2023.11.15

첼린저스 시작하기

운동이나 자기 개발 등 하려고 마음만 먹고 하지 못했던 것들이 많은데요. 회사를 쉬게 되면서 못해봤던 것들을 하려고 하는데 마음 먹기 처럼 되지않고 집중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아침마다 조깅을 하겠다고 마음먹고는 지난 주 일주일내내 나가질 않았습니다. 돈을 걸고 목표 달성하기 첼린저스라는 앱은 본 적이 있지만 무엇을 하는 지는 모르고 단순한 운동앱인줄 알았는데요. 알고보니 목표한 바가 작심삼일이 되지 않게 돈을 걸고 실천하도록 하는 서비스 였습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약간의 잔돈을 보상으로 받고 달성하지 못하면 진행한 만큼만을 돌려받는 방식입니다. 운동 목표부터 걸어보기 주 5일 만보 걷기는 어차피 할 생각이었는데 첼린저스로 돈을 걸어놓으면 어떻게서든 하겠지? 싶었는데요. 10,000원만 걸고 시작..

Review/Product 2023.07.28

일정을 조율해주는 되는시간, 업무에 사용해 보기

본 포스팅의 대표 이미지는 Bing AI image 생성기로 생성했습니다. 약속 잡으려고 되는 시간을 핑퐁 하며 물어보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직원을 채용하려고 할 때, 제가 기억하는 경영지원 팀원이 하던 일은 지원자와 메일을 2~3회 주고받으면서 면접 일정을 잡는 것이었습니다. 보통은 한 번에 일정을 잡기 어렵고 갑작스럽게 지원자가 일이 생기면서 전화통화로 면접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하고 면접관에게 공유를 하는 모습들을 보아왔습니다. 규모가 큰 중견 이상의 기업들은 면접 일정을 통보하고 이 날 안되면 지원이 취소되는 식에 안내도 많이 보았습니다. 제 아내의 경우에도 통보받은 면접 일정을 맞추기 위해 휴가나 반차를 어떻게는 내서 다녀오는 모습을 보곤 했습니다. 되는 시간은 처음엔 디스콰이엇이란 스타트업, ..

Review/Product 2023.05.06

토스 만보기

걷기만 해도 돈을 줍니다. 20원. 간단한 동전 벌기로 혹해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평일에 만보 가까이 걷는 데다가 해당 스팟에 가기만 해도 20원을 주는 스팟이 많아서 하루에 100원 이상을 벌 수 있었는데요. 캐시슬라이드처럼 소소한 재미를 주곤 했습니다. 토스 포인트는 CGV나 Steam 구매에 사용하기 처음에는 포인트를 모두 통장으로 환전했었는데요. 어느샌가 통장으로 옮기는데 수수료가 500원이 되어 있었습니다. 만 원이 모이면 옮길까 하다가 토스페이가 사용처가 여럿 생기면서 영화를 볼 때나 게임을 구입할 때 할인용 포인트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점점 없어지는 캐시 스팟 2022년 여름 때만 해도 강남구에는 스타벅스, 지하철 역 근처면 20원을 벌 수 있는 스팟이 3군데 이상 있었는데요...

Review/Product 2023.04.22

덜컥 구매한 칼림바 - 루아우 HK17W 월넛 할로우바디

교보문고에서 우연히 알게 된 칼림바 오랜만에 책을보러 교보문고에 들렸다가 투명 아크릴 베이스의 곰돌이 모양 칼림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예쁘기도 하고 이게 악기인지도 모르고 만져보았는데요. 이건 손으로 치는 오르골인 건가 싶었습니다. 손톱으로 튕길 때의 음이 오르골과 많이 비슷했어요. 두 손에 딱 들어오기도 하고 휴대하기도 좋을 것 같아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당시에는 구입해 봤자 얼마 쳐보지도 않을 것 같아 포기했었습니다. 그러다 다시금 머리속에 아른 거리고 유튜브 영상을 찾기도 하다 보니 구매할 거면 괜찮은 것을 구매하자 싶어서 기왕이면 나무로 된 아크릴보다는 가볍고 튼튼하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고르자 생각했습니다. 루아우 HK17W 월넛 할로우바디 칼림바 리퍼 뮤지션마켓 - 악기 전문 ..

Review/Product 2023.04.09

유용한 회의록 도우미 - 클로바노트

중요한 회의는 클로바노트를 켜고 시작 몇 개월 전, 외부 미팅을 나갔는 데 음성 기록을 해도 괜찮겠냐는 질문을 받았었습니다. 알겠다고 했는데 그때 꺼낸 게 클로바노트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AI 성능이 높아지면서 음성 인식의 성능도 좋아졌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보편화가 되고 있는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일단 네이버 아이디로 써보니 무료 플랜으로도 300분이면 충분했고 기록된 텍스트의 정확도도 생각 외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최근 중요한 미팅에서도 그 때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논쟁이 오간 적이 있었는데 클로바노트로 해결을 본 적도 있습니다. 클로바노트의 기록과 제 기억과의 차이가 있는 것을 보고 사람의 기억이라는 게 최근 기억인데도 불구하고 왜곡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만 더 성능이 다듬..

Review/Product 2023.04.06

Task 관리 툴을 Asana에서 Notion으로 옮긴 이유

Task 관리 툴 고르기 IT 업계에서 일하신다면 '이슈 트래킹 시스템' 또는 'Task 관리' 툴로 Jira를 가장 많이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다음 대체제로는 Notion, Asana가 유명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Asana는 전 회사에서 처음 도입해서 써보고 지금의 회사에서도 사용했었는데요. 처음 도입 때도 Jira와 가장 많이 고민되었던 것이 아이템 번호를 자동으로 매겨주느냐 아니냐였습니다. 다양한 업무들이 쏟아져 나오면 Task를 생성, 아이템화 하고 아이템 이름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에는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템 번호를 쓴다고 하는데요. Jira를 제외하고는 Task생성 시 자동으로 고유한 아이템번호를 매겨주는 기능이 순정으로 들어가 있는 툴을 아직 못 봤습니다. A..

Review/Product 2023.04.02

이미지 리소스 관리툴 - Eagle 롱텀 사용기

디자인 리서치 등으로 웹서핑을 하다 보면 쟁여놓는 이미지나 동영상 등의 파일들이 많습니다. 보통은 다운로드 폴더에 쌓이게 되는데요. 맥을 사용한다면 Finder에서 계층별로 폴더를 볼 수 있어서 윈도의 기본 폴더 탐색보다는 쉽게 열람할 수 있지만 여러 한계가 있습니다. 업무상 레퍼런스 리서치를 하거나 괜찮다 싶은 이미지, 파일들을 다운로드 하다보면 대책 없이 쌓이게 되어서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쌓여있는 다운로드 폴더와 바탕화면을 보며 이 파일들을 모두 지우면 매우 곤란해질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포맷을 한다거나 전부 삭제해버리는 일이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별 일이 없었습니다. 필요한 것은 구글링 해서 다시 받기도 하구요. 파일을 지운 지..

Review/Product 2023.03.31

나의 게임 기록을 수집하는 공간 - 미니맵

게이머를 위한 새로운 공간 Doda 블로그를 둘러보다 게임 성향 심리테스트로 미니맵이란 서비스를 알게 되었는데요. 게이머로써 끌리는 무언가가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예전에도 괜찮았던 게임이 있으면 루리웹의 해당 게임 게시판에 찾아가 간단히 게임 리뷰를 작성하곤 했었는데요. 그렇게 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적어보고 공감받기 좋은 공간 같습니다. 각 게임 플랫폼별 업적을 한곳에서 단순 게임 커뮤니티라면 대체제가 많고 반드시 게임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는 서비스를 사용할 필요는 없는데요. 미니맵에서는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와 같은 게임 플랫폼의 도전과제/업적을 통합해서 연동해 줍니다. 각각의 플랫폼에서 확인했던 게임 업적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깃허브처럼 볼 수 있는 게임 활..

Review/Product 2023.03.26

Spline 사용기: 웹사이트에서 움직이는 3D 그래픽

웹 브라우저에서도 3D 모델링이 가능해진 시대 Spline - Design tool for 3D web browser experiences Spline is a free, real-time collaborative 3D design tool to create interactive experiences within the browser. Easy 3d animations, models, textures, and more. spline.design WebGL기술이 발달하면서 피그마와 같이 웹브라우저에서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하는 툴이 생겨났고 3D 전문툴이 아니더라도 3D 렌더링을 웹 브라우저 기반에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pline은 전부터 서핏과 같은 디자인 큐레이션 웹사이트나 링크드인에서 알게 되..

Review/Product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