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은 눈이 요새 눈이 나빠지면서 독서 대신 써보면 좋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실천을 하진 않았다. 그렇게 잊히나 싶었는데 이번에 쓰고 있던 알뜰폰을 KT M 모바일로 바꾸면서 윌라 3개월권을 받았다. 윌라의 첫 느낌은 내가 쓰고 있는 아이폰이 구형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나빠지는 눈때문에 폰트를 키워서 그런지 화면 내의 UI폰트들의 행간이 깨져서 나오기는 하는데 아마 폰트 크기를 줄이면 정상적으로 나올 것 같다. 켤 때마다 나오는 김혜수 씨가 상황에 따라 조금 민망할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시간 좀 지나면 곧 바뀔 거라 생각된다. 첫 번째로 보였던 '메타버스' 라는 책을 틀어 보았는데 AI 스러운 말투가 나올 거라 생각이 들었는데 정갈한 남자 성우분이 읽어주시는 것 같아 의외였다. 그리고 그냥 책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