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3

오전 조깅 50일 차

조깅 30일 차 이후 50일 차 뛰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습니다. 최근에 비 오는 날이 많고 아침부터 다른 일이 있을 때면 빼먹다 보니 50일을 채우는데 50일이 넘게 걸렸네요. 나이키 앱으로 계속 기록하고 있는데 매일 7.5킬로미터를 뛰면 대부분은 1시간을 넘고 있습니다. 기록 향상을 하고 싶지만 1시간 동안 뛰다 보면 마음이 흐물흐물해지는 타이밍이 있어서 항상 비슷한 시간에 도착하게 되는 것 같네요. 뛰고 나면 살짝 여유가 느껴질 때도 있으니 좀 더 속도를 내야할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자기계발 방법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고교 시절 촉망받는 야구선수였던 저자는 연습 중 동료의 야구 배트에 얼굴을 정통으..

Diary 2023.09.26

오전 조깅 30일 차

조깅을 시작한 지 30일이 지났습니다. 무난하게 뛰는 날도 있었고 무기력하게 뛰는 날도 있었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러닝으로 달리는 것은 조금 어렵지만 힘들면 거북이걸음으로 조깅을 하면 걷지 않고 조깅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걷다 보면 아무 생각이 없어지기도 하고 지난번보다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으면 체력이 늘어난 것 같아 보람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걸으며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미라클 모닝 3일 차 다음 날 일이 없어도 최소 7시에는 일어나려고 했으나 알람만 끄고 자길 반복했습니다. 이건 습관으로 만들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싶었는데요. 첼린저스로 미라클 모닝을 신청했습니다. 첫날에는 6시에 일어나긴 했는데 사진을 찍고 다시 잤습니다. 10시 반에 자서 10시 반에 일어난 셈이..

Diary 2023.09.01

오전 조깅 20일 차

조깅을 20일째 하고 보니 태풍 카눈이 온 8월 10일을 제외하고는 빠짐없이 뛰었습니다. 몇 시가 되었건 일어나면 뛰었기 때문에 빠르면 오전 6시에도 한 번 뛰었고 늦으면 11시쯤 출발해서 정오를 넘겨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꾸준함이 가능했던 것은 일을 쉬고 있었고 의지력이 가장 강한 오전 시간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 않나 싶네요. 최근엔 6시에 일어나는 '꾸준함'을 만드려고 알람으로 일어나는 것을 시도 중인데 힘들었습니다. 한 번에는 못 일어나고 느지막이 두 번째 알람에 일어나곤 했어요. 피곤한 게 당연한 게 제 체질에 8시간은 자야 해서 6시에 일어나려면 군대처럼 10시에 자야 합니다. 불침번도 없으니 더 쉬워야 정상인데 잠드는게 결코 쉽지 않네요. 9시 반부터 샤워하고 알로에 마스크를 ..

Diary 202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