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 근처 스페인 분위기로 식사하고 싶다면월급날, 퇴근 후 아내와 괜찮은 곳에서 저녁을 먹고 싶었는데요. 마침 스페인 '트라가'라는 곳이 괜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역삼역 근처에서 걸어가 보게 되었습니다. 역삼역 바로 근처는 아니었지만 적당히 언주역 방향으로 걷다 보면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오히려 역과 거리가 있다 보니 평일 저녁에 가기에는 너무 붐비지 않고 좋았습니다. 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사방이 스페인 컬러인 레스토랑 레스토랑 내부는 너무 넓지도 작지도 않아 적당했는데요. 빨간색, 노란색으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조금 과한가 싶다가도 이렇게 여기가 스페인 식당이라는 것을 강하게 표현해주는 게 여기 손님들은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기자기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준수한 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