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을 바꾸게 된 계기 티스토리에 처음 가입하고 프라치노 공간 스킨으로 7년 이상 사용했었습니다. 예쁘고 기능이 많은 스킨이지만 포스팅을 할 때 원하는 아웃풋을 내려면 글을 쓰고 미리 보기로 확인하는 작업을 자주 반복해 주어야 했습니다. 에디터와 실제 퍼블리싱된 페이지의 스타일이 미묘하게 달랐는데요. (사실 Odyssey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스킨을 구입해서 사용한 초기에는 별 문제없었지만 티스토리도 여러 번 개편이 되었다 보니 제대로 쓰려면 소소하게 계속해서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부분이 생겨났습니다. 그냥 써도 되지만 가끔 글 양식이나 여백이 깨져서 눈에 밟히는 구간들을 그냥 둘 수가 없었네요. 그래서 관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프라치노에서 맘에 들었던 몇가지 디자인 요소는 포기하기로 합니다. 티스토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