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공막렌즈 파손지난 3년간 쓰던 공막렌즈를 착용하려고 잘못 집었다가 두 동강 내버렸습니다. 라섹 후 각막혼탁으로 사물이 3개로 보이며 흐리던 왼쪽 눈에 공막렌즈를 착용하여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선명한 시야를 오랫동안 제공해 주지는 않지만 적어도 오른쪽 눈 시야에 방해를 주지 않는 공막렌즈 덕분에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업무를 할 때는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공막렌즈를 또 맞추어야 하는가?공막렌즈를 또 맞출지에 대한 고민은 있었습니다. 공막렌즈를 뺄 때마다 충혈로 피로하기도 했고 그 날 컨디션에 따라 너무 불편해서 일찍 렌즈를 빼야 할 때도 있었고 관리도 사실 귀찮았거든요.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쪽에 65만 원이었고 요새 고물가를 반영하면 더 오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그래도 일을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