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2 구의역
워커힐호텔 빛의 시어터를 보러 가기 전에 강변역 근처 점심을 먹을 곳을 찾아보다 발견했습니다. 강변역 근처에서 점심을 할 만한 곳으로 피자, 파스타, 국숫집 중에 고르다가 파스타 집인 칠린다이너를 골랐습니다.
평일 늦은 점심으로 들어가니 손님이 없을 때라 조용하고 감성있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손님이 몰릴 때면 식사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식당 주변은 전철역에서 좀 더 들어와야하는 오피스텔이나 주택가 근처라 한적합니다.
연어 샐러드와 트러플이 들어간 크림 리조또, 미트 라구 파케리를 주문했습니다. 13,000원 ~ 15,000원 대의 적당한 가격이었는데요. 요새 워낙 밥값이 오르다 보니 저렴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식사하고 나서 커피를 주문하면 커피메이커로 내린 듯한 커피를 무료로 내어주십니다.
구의역 근처에 올 일이 있다면 또 들러보고 싶은 의향이 있는 가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