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69

두 번째 공막렌즈 후기

첫 번째 공막렌즈 파손지난 3년간 쓰던 공막렌즈를 착용하려고 잘못 집었다가 두 동강 내버렸습니다. 라섹 후 각막혼탁으로 사물이 3개로 보이며 흐리던 왼쪽 눈에 공막렌즈를 착용하여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선명한 시야를 오랫동안 제공해 주지는 않지만 적어도 오른쪽 눈 시야에 방해를 주지 않는 공막렌즈 덕분에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업무를 할 때는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공막렌즈를 또 맞추어야 하는가?공막렌즈를 또 맞출지에 대한 고민은 있었습니다. 공막렌즈를 뺄 때마다 충혈로 피로하기도 했고 그 날 컨디션에 따라 너무 불편해서 일찍 렌즈를 빼야 할 때도 있었고 관리도 사실 귀찮았거든요.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쪽에 65만 원이었고 요새 고물가를 반영하면 더 오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그래도 일을 할 때..

Archive/Diary 2024.09.24

2024 통영 여행

여수의 여운을 따라 떠난 통영, 그리고 거제 여행지난번 여수 여행을 다녀온 뒤로 한동안 통영의 풍경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여수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계속 쓰였거든요. 거리가 꽤 멀어 고속버스를 이용할까 고민도 했지만, 결국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자가용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통영 여행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거제도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통영의 고즈넉한 항구 도시 분위기를 만끽하고, 그대로 차를 달려 거제의 탁 트인 바다까지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여정이었죠.다만 거제도가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동선이 결코 짧지는 않더라고요. 통영에서 거제로 넘어가는 길은 즐거웠지만, 거제 안에서도 명소들을 찾아다니느라 꽤 부지런히..

Archive/Trip 2024.05.27

2024 나고야 여행과 지브리파크

2024-01-25 ~ 2024-01-28 나고야나고야에 다녀왔습니다. 마땅히 가볼 곳이 없어 가볼까 말까 고민하던 여행지였는데 지브리파크가 오픈하게 되면서 가기로 결정합니다. 나고야성규모가 커서 히로시마 성보단 볼만합니다. 천수각은 올라가지 못하지만 근처에 성에 찾아온 손님들이 대기하는 공간은 새로 복원해 오픈하고 있었는데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해서 겨울엔 발이 좀 시리지만 둘러볼만했습니다.오쓰 상점가일본 어느 도시를 가나 보이는 상점가입니다. 유난히 외국인 점원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붕어빵도 인도인 점원이 건네주셨습니다. 한국 관광지의 미레도 이렇게 되지 않을까요.된장 우동 - 야마모토야혼텐시간이 늦어 호텔에서 멀리 가진 못나고 역 근처의 밥집을 찾아다녔습니다. 된장 베이스의 특이한 우동을 파는 ..

Archive/Trip 2024.03.14

조깅 100일 차를 넘어서

2023년 12월 9일, 조깅 103일 차입니다 조깅을 한 지 100일이 넘었습니다. 비록 직장 생활을 다시 하니 매일 하기는 힘들고 최소 일주일에 3일 이상은 꾸준히 뛰려고 하고 있는데요. 매일 뛰었으면 진작에 100일을 넘어섰겠지만 이제서라도 100일을 넘겼습니다. 나이키 앱으로 러닝을 기록하고 애플 캘린더에 적습니다. 예전엔 출발 시간까지 적었는데 힘이 드니 '하루 종일'로 체크하여 횟수만 기록 중입니다. 한 여름에서부터 한 겨울까지 조깅을 처음 시작한 것은 7월이었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얼음물을 들고 다녔는데요. 지금은 날씨가 영하 5도 이상 내려가서 힘들 때면 집에 안 쓰고 남았던 핫팩을 쥐고 뛰었습니다. 크게 효과는 없지만 없는 것보단 나았네요. 뛰는데 패딩이나 바람막이 같이 땀이 배출..

Archive/Diary 2023.12.09

사회생활에서 자주 쓰는 존댓말에 대해서

한국말에는 듣는 상대에 따라 다르게 말하는 존댓말이 다양한데요. 회사, 사회생활을 하면서 말할 때 쓰는 존댓말에 대해서 상황에 따라 다르게 써야 할 때가 있어 문득 의문점이 생기곤 했었습니다. 저의 경우 말하는 상황에 따라 구분해서 쓰고 있어서 몇가지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손아랫사람에게 말할 때 주로 사용하는 표현수고하셨습니다고맙습니다미안합니다손윗사람에게 말할 때 주로 사용하는 표현고생하셨습니다 (적절한 표현이 아닐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인사 또는 감사 표현을 대신 사용)감사합니다죄송합니다 적어 놓은 6가지 표현 모두 상대를 존중하는 말에 해당하지만 상황에 따라 구분해서 쓰이곤 합니다. 명확한 규칙이 잡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생활하면서 눈치껏 골라 쓰게 되는데요.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

Archive/Essay 2023.11.20

2023 인천 차이나 타운 방문

2023-10-15 인천 차이나 타운 나가사키의 차이나타운은 큐슈 여행 때 갔지만 인천 차이나타운 아직 가 본 적이 없어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에 가서 그런지 차이나타운에 차량 진입은 통제가 되어있었고 건너편에 인천내항 제8 부두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안내되었는데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걸어 다닐만하고 주차장이 넓고 여유로웠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상상플랫폼 8부두 주차장을 빠져나오려면 거대한 창고 같은 상상플랫폼이란 곳을 지나가야 하는데 연극, 댄스 등의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특이한 분위기라 슬쩍 보고 지나갑니다. 인천역과 차이나타운 입구 상상플랫폼을 빠져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걷다 보면 아담한 인천역과 바로 앞 차이나타운 입구가 보입니다. 인천역은 우리나라 최초의 기차역이..

Archive/Trip 2023.11.03

조깅 66일 차: 끔찍해서 오늘도 달립니다

조깅 66일 차를 지나며 드디어 조깅 66일 차에 도달했습니다. 습관을 만드려면 66번 이상 꾸준히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읽고 66일차에 포스팅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피치 못해 뛰지 못한 날도 있었고 오전에 뛰지 못하고 오후에 따뜻한 가을 햇살을 맞으며 뛴 날도 많았네요. 그래서 포스팅 제목에도 '오전'은 뺐습니다. 66일 차에 도달했지만 여전히 신발을 신고 뛰어 나가는 데에는 대단한 노력이 듭니다. 나가기만 하면 뛰겠지만 나가기가 힘든 것은 변하지 않네요. 나가기 위해 정신적인 힘을 쏟아야 하는 것은 첫날이나 66일 차나 같았습니다. 무의식 중에 챙겨나가는 것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어요. 조깅 1,000일 차에나 가능하려나요. 조깅 66일 차 이후 소소한 변화 이 정도 뛰다보니 몸의 변화도..

Archive/Diary 2023.10.18

수원역에서 무궁화호+KTX로 부산역가기

카카오T로 기차 승차권 구입하기 SRT를 이용할 때는 SRT앱을 이용했는데 이번에 KTX 예매를 할 때는 카카오T를 이용했습니다. 예전엔 전용앱을 써야 해서 느리거나 예매 프로세스가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요. 카카오T로 예매가 가능해지면서 보다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직통 외에 환승으로 검색할 경우 무궁화호나 ITX와 섞어 타는 방법으로도 예매가 가능한데요. 서울역과 같이 승객이 많은 곳에서는 환승으로 탈 일이 거의 없지만 수원역 같은 경우에는 아침 일찍 부산에 가야 할 경우 KTX 직통 편이 없기에 무궁화호를 대전까지 타고 대전역에서 KTX를 갈아타기로 합니다. 분당선에서 무궁화호로 환승하기 분당선 수원역에 도착하여 표지판을 따라 대합실로 이동 후 KTX, 무궁화로 타는 곳으로 이동해 갔습니다...

Archive/Trip 2023.10.02

직접 보는 것보다 사진이 더 잘나오는 듯한 대장금파크

2023-09-18 용인 대장금파크 용인시에 살면서 가려고 생각만 했었던 대장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를 오려면 에버랜드, 민속촌을 지나서 30km 가까이 시골길 깊숙이 달려와야 하기에 접근성이 좋지 않았습니다. 용인에서 용인으로 움직이는 데도 50km를 훌쩍 넘겨 달려와야 하는데요. 도로의 끝자락에서 이산, 대장금의 등장인물들이 그려진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평일 월요일 오후라 그런지 보이는 규모에 비해 텅텅 비어있는 느낌이었는데요. 실제로도 관람객은 8명정도 밖에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9,500원이었지만 용인 시민이었기에 4,500원에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민속촌이나 유적지와 달랐던 것은 한옥 내에 문방사우나 각종 소품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진품이 아니어서 그런..

Archive/Trip 2023.09.28

오전 조깅 50일 차

조깅 30일 차 이후 50일 차 뛰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습니다. 최근에 비 오는 날이 많고 아침부터 다른 일이 있을 때면 빼먹다 보니 50일을 채우는데 50일이 넘게 걸렸네요. 나이키 앱으로 계속 기록하고 있는데 매일 7.5킬로미터를 뛰면 대부분은 1시간을 넘고 있습니다. 기록 향상을 하고 싶지만 1시간 동안 뛰다 보면 마음이 흐물흐물해지는 타이밍이 있어서 항상 비슷한 시간에 도착하게 되는 것 같네요. 뛰고 나면 살짝 여유가 느껴질 때도 있으니 좀 더 속도를 내야할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자기계발 방법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고교 시절 촉망받는 야구선수였던 저자는 연습 중 동료의 야구 배트에 얼굴을 정통으..

Archive/Diary 202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