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FIA 38월 PSN 무료 게임으로 마피아가 등장해 시작하게 되었다. 맥스페인과 같은 느와르 액션물은 원래 좋아하는 편이다. 충분히 분위기에 심취할 수 있었다. 게임 초반부에 보이는 수준 높은 인물묘사와 극적인 연출은 이 게임에 대한 동기부여를 확실히 해준다. 복수를 해야겠다는 감정 이입을 충분히 받았으니 말이다. 주인공인 링컨 클레이가 흑인이다보니 13년 전에 즐겼던 GTA:산안드레스의 CJ를 생각나게 한다. 산안드레스에서 아쉬웠던 점은 총기 효과음과 타격감이었는데 그 점 만큼은 마피아3가 충분히 채워 준다. 다만 마피아라면 마피아스럽게 다양한 방법으로 숙적을 처리할 수 있었을텐데 일반 RPG게임처럼 반복 사냥에 가까운 미션 뿐이어서 안타깝다. 중간 간부들을 처리했을 때마다 나오는 주변 인물들의 인..